SK, 디토레 인스트럭터 영입… 외국인 투수 전담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6.07 16: 31

SK 와이번스(대표이사 임원일)는 톰 디토레(Tom Dettore, 67)를 외국인 투수 전담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 디토레 인스트럭터는 7일(토) 오후 2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해 문학구장에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질 예정이다.
디토레 인스트럭터는 메이저리그 투수로서 1973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1974~1976년 시카고 컵스에서 활동했다. 1988년부터 2012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투수 코디네이터와 투수코치로 역임한 베테랑 투수조련가이다.
SK 와이번스는 외국인 선수들이 팀에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 투수를 전담하는 인스트럭터를 이번에 영입하기로 한 것이다.

디토레 인스트럭터는 조조 레이예스와 로스 울프를 전담하며 미국 마이너리그 시스템의 투수 코디네이터의 역할도 맡아 퓨처스팀(2군),루키팀(3군)의 유망 투수 육성도 관여할 예정이다.
디토레 인스트럭터 프로필
 
이름 : 톰 디토레 (Tom Dettore)
생년월일 : 1947년11월 17일
국적 : 미국
출신교 : University of Pittsburgh
선수 경력: 피츠버그 파이어리츠(73)-시카고 컵스(74~76)
코치 경력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88~95)-시애틀 매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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