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강호동, 동준 애교 따라잡기..출연진 '정색+폭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07 18: 31

방송인 강호동이 그룹 제국의 아이들 동준의 애교를 따라했다.
  
강호동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동준이 보여준 애교를 흉내내다 야유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동준은 '플루트의 여왕' 재스민 최를 향해 "4년 전에 뵌 적이 있다. 천재가 더 늘 수 있구나 느꼈다"며 "소~름"이라는 애교를 선보였다.
이에  강호동은 "저거 내가 했으면 더 귀여웠을 텐데"라고 아쉬워했고, 출연진이 요청하자 "소~름"이라며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과 함께 애교를 보여줬다.
그러자 다른 출연진은 웃음을 멈추고 강호동의 모습을 바라봐 웃음을 선사했다. 강호동은 "진짜 안하겠다"는 사과로 상황을 마무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키워주세요 2승에 도전하는 판소리 세 자매와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오카리나의 샛별 전한빛, 박치기 퍼포먼스를 선보인 타케다 리나, 4년 만에 '스타킹'을 방문한 플루리스트 재스민 최 등이 출연했다.
mewolong@osen.co.kr
'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