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28, 두산 베어스)이 경기 흐름을 원점으로 돌렸다.
이원석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앤디 밴헤켄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3-4로 뒤지던 6회초 1사에 나온 이원석은 볼카운트 1B에서 밴헤켄의 2구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이원석의 시즌 3호 홈런이었다.
경기는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넥센과 4-4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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