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강호동, 머리로 기왓장 깨기 결과는? '겨우 2장'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07 19: 04

방송인 강호동이 머리로 기왓장 깨기에 도전했다.
  
강호동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일명 '돌머리 미녀'인 일본 여배우 타케다 리나를 만나 그를 따라 머리로 기왓장 깨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먼저 김종민에게 "어릴 때 높은 데서 떨어져서 그렇다고 하지 않았나. 다시 한 번 충격을 받으면 머리가 좋아지지 않겠냐"며 체험해볼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김종민은 한 장도 깨지 못하고 오히려 아픔만 호소했다.
이 때 강호동이 자신만만하게 나섰다. 그는 "이걸 동생한테 시켜놓고 지켜보기 더 어렵다"며 당당히 기왓장 앞에 섰다.
그러나 결과는 고작 두 장 격파였다. 강호동은 야유를 보내는 출연진과 방청객들에게 "장난 아니다"라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키워주세요 2승에 도전하는 판소리 세 자매와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오카리나의 샛별 전한빛, 박치기 퍼포먼스를 선보인 타케다 리나, 4년 만에 '스타킹'을 방문한 플루리스트 재스민 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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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대회 스타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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