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박병호, 백투백 홈런…2G 연속포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6.07 19: 37

유한준(33)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리고 박병호(28, 이상 넥센 히어로즈)는 이틀 연속 멀티홈런을 기록했다.
유한준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윤명준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7-4로 앞서던 7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유한준은 볼카운트 1B-1S에서 윤명준의 3구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유한준은 이 홈런으로 시즌 9호를 마크했다.
이어 박병호도 홈런을 추가했다. 박병호는 볼카운트 1S에서 윤명준의 2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으로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했다. 유한준과 박병호의 백투백 홈런은 시즌 19호이자 통산 755호다.

경기는 7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넥센이 두산에 9-4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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