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대구 퓨처스 단식 결승 진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07 19: 38

정현(336위, 삼일공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대구 국제남자 퓨처스(총상금 1만 5천 달러)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정현은 7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4강에서 1세트 게임 스코어 4-1로 리드를 하던 중 조민혁(749위, 세종시청)이 허리 통증으로 기권하면서 손쉽게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1일 막을 내린 창원 퓨처스에서 단식과 복식 정상을 모두 차지했던 정현은 2주 연속 우승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한편 반대편 대진의 4강전서는 김청의(595위, 안성시청)가 남지성(497위, 삼성증권)을 2-0(6-3, 7-5)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안착했다.
복식 결승에서는 임형찬-김유섭(이상 안성시청)이 정홍-노상우(이상 건국대)를 2-1(6-3, 3-6, 10-6)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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