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이준, 정상 판정에 분노…"정상이 뭐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6.07 21: 03

'갑동이' 이준이 정신감정 판정이 '정상'을 받자 분노하며 난동했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신용휘) 16화에서는 15년전 사건을 벌였던 사이코패스 범인 차도혁(정인기 분)과 그를 죄를 입증하려는 하무염(윤상현 분)의 정면대결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류태오(이준 분)은 정신감정에서 '정상' 판정을 받고 "정상이 도대체 뭐냐"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등장,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오마리아(김민정 분)가 향후 진짜 '갑동이' 차도혁을 몰아세우기 위한 방편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전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돼 기대를 높였다.
한편,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드라마로 배우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이준, 김지원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며 오는 21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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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갑동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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