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정인, 류현경 위해 특별무대…개리가 작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6.07 22: 17

가수 정인이 배우 류현경을 위해 특별무대로 호흡을 맞췄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는 호스트 류현경이 정인과 함께 '러쉬'를 개사해 특별한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류현경은 리쌍의 개리가 직접 개사에 도움을 줬다는 랩가사로 화끈한 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류현경은 "인지도는 냇물처럼 낮아/쓰레기 같은 시스템 때문에 나락에 떨어졌다/너희 머릿속에 난 '방자전' 향단이/색스런 모습말고 색다른 나의 모습"이라는 가사로 자신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후 등장한 정인은, 류현경의 랩에 노래를 첨가해 무대 호흡을 맞췄다.

무대 직후 류현경은 "개리가 도와줘서 라임을 맞췄다"며 특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오프닝 무대에 나온 신동엽은 정인을 향해 "오늘 데뷔 13년만에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다"며 MBC '쇼! 음악중심'에서 정인&개리의 곡 '사람냄새'가 1위가 차지했음을 상기시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SNL코리아'에는 정인 외에도 허경영, 지나 등도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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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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