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박재범, 허경영 피 수혈…허세 최강자로 '우뚝'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6.07 22: 54

박재범이 허경영의 피를 수혈 받고, 허세의 최강자로 우뚝섰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크루인 박재범은 '중2병 학교'에 출연해 김민교, 권혁수 등과 함께 파격적인 허세 대결로 웃음을 자아냈다.
'중2병 학교'에 전학온 박재범은 허세 가득한 학생들에 맞서기 위해 1회 졸업생인 허경영을 찾아가 도움을 구했다. 허경영은 자신을 '중2병의 숙주'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피를 박재범에게 수혈해 그를 지원했다.

박재범은 결국 김민교와의 대결에서 허경영에 빙의해 "내 눈을 바라봐 넌 오글거리고, 내 눈을 바라보 넌 허세를 부리고"라는 허경영의 노래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끈임없이 허세스러운 말을 쏟아낸 그로 인해 학생과 선생님들은 모두 오글거리며 쓰러졌다.
한편, 류현경은 이날 호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패러디와 셀프디스로 웃음을 안겼으며, 허경영 이외에도 정인, 리키 김, 지나 등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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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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