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버스 너머로 떨어지는 낙뢰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6.08 08: 14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세인트 토마스 대학 대표팀 전지훈련장에 낙뢰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로 인해 대표팀 훈련은 한 시간 가량 지연됐다. 사진은 대표팀 버스 너머로 번개가 치고 있는 모습.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달 31일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 브라질 월드컵 대비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브라질에 들어가기 전 시차와 고온 다습의 기후 등에 적응하기 위해 마이애미에 방문한 대표팀은 오는 9일까지 적응 및 조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훈련을 소화, 10일 가나와 최종 평가전을 마치고 브라질로 떠날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18일 브라질 쿠이아바에서 러시아와 조별리그 1차전을 시작으로 23일 알제리(포르투 알레그리), 27일 벨기에(상파울루)를 상대로 16강행을 타진한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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