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에 패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0회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4-5로 패했다. 다저스는 경기 중 주전 디 고든과 야시엘 푸이그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를 만나기도 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31패(32승)째를 기록했고, 로키스는 29승(32패)째를 따내며 지긋지긋한 8연패에서 탈출했다.

연장 10회말 2사 1루 LA 다저스 크리스 페레즈가 콜로라도 브랜든 반스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