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천곡' 임창정 "우승 위해 4개월 동안 연습했다" 허풍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08 09: 12

‘도전천곡’ 결승전에 오른 가수 임창정이 우승을 위해 4개월 동안 연습했다고 허풍을 떨었다.  
임창정은 8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천곡'에서 “1위를 위해 4개월 동안 김창렬과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휘재는 “우리는 3주전에 섭외했다”고 말해 민망한 상황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창정은 우승욕심이 나냐는 질문에 “우리가 그냥 1등 아닌가요? 그러려고 나온 거다”고 말하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자 이휘재는 결승에 함께 오른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임창정을 향해 한마디를 하라고 재촉했다. 박나래는 “조용해”라는 임창정의 말에 순간 멈칫했지만, “오빠 오늘 1등 하시면 한 잔 마시는 거에요”라고 도발해 임창정을 당황하게 만들어 관객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도전천곡'에는 임창정, 김창렬, 박나래, 장도연, 윤희석, 나비, 한혜진, 배동성, 민지영, 금잔디, 엠블랙의 승호, 천둥 등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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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천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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