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승호 "단식 다이어트 중 기절한 적 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08 09: 16

그룹 엠블랙의 승호가 "단식 다이어트 중 기절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승호는 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시사·교양프로그램 '쿨까당'에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무작정 굶는 '단식 다이어트'의 심각한 부작용과 폐해를 경고할 예정이다.
승호는 최근 진행된 '쿨까당' 녹화에서 "지난 2012년 '전쟁이야'를 발표하기 직전 데뷔 때보다 몸무게가 13kg 늘어 '삭발 돼지'라는 말까지 들었었다"며 "급한 마음에 무작정 굶다가 심지어 기절까지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승호는 "연예인들의 단식 다이어트 관련 발언은 파장이 대단해 청소년들과 젊은 여성들이 무작정 따라 하게 된다"며 "연예인들의 '굶어서 살 뺐다'는 말을 방송에서 아예 금기어로 설정하자"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쿨까당'에서는 승호를 당황하게 만든 걸그룹 소녀시대의 트레이너 김지훈의 '기적의 5분 다이어트 운동법'도 공개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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