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어 2014-15 시즌 참가한 김규호의 힘찬 스윙'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6.08 10: 58

8일 오전 경기도 시흥 화인비전스크린에서 '2014-2015 삼성증권 mPOP GTOUR(지투어) Summer Season 1차 대회' 결선 2라운드가 열렸다.
김규호가 힘차게 스윙하고 있다.
프로 골퍼들이 참가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골프투어인 GTOUR(지투어) 결선 2라운드는 1라운드 통과자 및 초청선수 총 64명과, 출전한 아마추어 선수 중 컷 통과 프로 64명 이내 타수 기록자가 포함되어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경기 방식은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4-2015 삼성증권 mPOP GTOUR Summer Season 1차 대회의 코스는 골프존 비전 시스템의 하이원CC에서 펼쳐진다. 하이원CC는 전체적으로 필드가 좁고 드라이버부터 퍼팅까지 모든 샷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면서 플레이를 해야 될 정도로 높은 집중력이 요구된다. 정확한 비거리와 방향 등 샷 매니지먼트가 제대로 되어야 가능한 홀이 상당수이며 코스와 그린 난이도 모두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마운틴 코스는 정확하고 비거리가 긴 드라이버 샷이 요구되는 홀이 많아 드라이버 샷의 결과가 우승을 가늠할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증권 mPOP에서 주최하고, 뱅골프, 바록스, 1879, 모리턴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6월 23일 SBS골프를 통해 녹화중계된다.
한편 총 상금 10억원 규모로 펼쳐지는 GTOUR는 남녀 각각 6월부터 9월까지 열리는 섬머시즌 4개 대회와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개최되는 윈터시즌 4개 대회, 그리고 2015년 3월에 열리는 메이저 챔피언십 등 총 9개 대회로 구성되어 있다. 우승 상금은 메이저 챔피언십이 2000만 원이고, 나머지 8개 대회는 1000만 원으로 KLPGA 2부 투어 수준이다./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