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수민 인턴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 ‘빅보이’ 이대호(32)가 1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대호는 8일 일본 오사카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지명타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달 23일 한신전 이후 1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회초 2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에노키다 다이키를 맞아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대호는 1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시즌 30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적시타로 소프트뱅크는 1회초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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