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김명민이 "대사를 A4용지로 보는데 장점이 있다. 서류들 사이에 끼워놓고 있으면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8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실 변호사 역의 공부는) 노력을 해도 안되더라. 책을 봐도 다 한자고, 외워질 때까지 외워보려 하는데 정말 안외워지는 대사도 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초반에 대사 스피드를 너무 빨리 잡았나 후회도 한다"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향후 계획에 "'개과천선' 끝나는 날 바로 옷을 바꿔입고 영화 '조선명탐정2'를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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