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김숙, 서언-서준 앞 재롱 "한 번만 웃어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08 16: 22

개그우먼 김숙이 서언과 서준의 마음을 빼앗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와 아들 서언 서준, 타블로와 딸 하루, 장현성과 아들 준우 준서, 김정태와 아들 지후, 추성훈과 딸 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휘재는 테니스를 할 동안 아이들을 봐줄 사람을 구해야했다. 이에 이휘재는 "소개팅을 해주겠다"고 거짓말하며 김숙과 김인석을 불러냈다.

김숙은 김인석의 등장에 황당해하며 "나 집에서 제일 좋은 옷 입고 나왔다"고 항의했지만, 김숙은 김인석과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처지가 됐다. 이휘재가 자리를 뜨자 서언과 서준은 크게 울어 김숙과 김인석을 당황하게 했다.
또 서언과 서준은 김숙의 손길을 거부했고, 김숙은 "보통 남자들과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귀여운 인형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노력했는데, 아이들이 웃지 않자 "한 번만 웃어줘"라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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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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