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요절복통 최저가 여행 계획 ‘빵빵 터졌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08 16: 40

‘아빠 어디가’가 최저가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아빠들의 눈치싸움으로 재미를 안겼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는 초저가 해외여행을 주제로 적은 비용을 계획한 가족들만 해외여행을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성주는 비용을 계산하다가 류진을 속여서 많은 비용을 적어내게 만들려고 했다. 그는 안정환에게 전화를 걸어 “한 가족이 희생해서 천만 원 지르면 나머지 가족이 편하다. 담합하자”고 류진을 속이려고 했다.

김성주는 “류진은 고생스러운 여행 좋아한다”고 안정환과 류진을 속일 계획을 세웠다. 아빠들은 눈치싸움 끝에 여행 비용을 적어냈다. 류진과 안정환은 일본 후쿠오카를 계획했고, 김성주와 윤민수는 중국 홍콩, 성동일은 중국 상하이를 적어냈다. 그 결과 류진이 가장 많은 비용을 내서 무인도를 가게 됐다.
이 과정에서 아빠들의 1~2만 원 적게 내기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입담이 물오른 아빠들은 서로의 계획을 알아보려고 경쟁을 하기도 하며 재미를 안겼다. 특히 류진이 무인도 여행이 당첨된 후 웃음이 터지는 아빠들의 재기발랄한 농담은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향후 최저가 여행의 고달픔과 큰 추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루는 ‘아빠 어디가’는 현재 2기 멤버인 성동일·성빈, 김성주·김민율, 정웅인·정세윤, 안정환·안리환, 류진·임찬형, 윤민수·윤후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월드컵 출정식 뒷이야기와 해외 초저가 배낭여행 특집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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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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