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과의 점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의 점심식사가 22억 원을 호가하는 가격에 낙찰됐다.
8일 외신에 따르면, 버핏과 점심식사를 하며, 그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215만666달러(약 22억 원)에 낙찰됐다.

자선경매의 이번 낙찰가는 지난해 100만 1000달러에 2배 넘게 올랐다. 최고가 345만 달러에는 못 미치는 가격.
올해 버핏과의 점심에 낙찰된 이는 앤디 추아. 그는 뉴욕 맨해튼의 식당에서 워런 버핏과 3시간 가량 점심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데 된다. 낙찰된 이는 이 자리에 지인을 7명까지 초대할 수 있다.
워런 버핏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버핏과의 점심' 경매를 통해 수익금 전체를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버핏과의 점심 낙찰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버핏과의 점심, 그만한 가치가 있는듯" "버핏과의 점심, 점심 한끼에 22억 원을 낼 수 있다니" "버핏과의 점심, 수익을 좋은 곳에 쓴다니 의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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