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3호' 히메네스, 이틀 연속 홈런… 비거리 135m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6.08 18: 08

루이스 히메네스(32)의 홈런포가 또 터졌다.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타자의 위용을 드러냈다.
히메네스는 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4회 고효준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3호 홈런. 전날에도 조조 레이예스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렸던 히메네스의 2경기 연속 홈런이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히메네스는 고효준의 142km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35m짜리 대형홈런을 터뜨렸다.

롯데는 2-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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