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크' 김강우, 피분장하고 곰돌이 거울 확인 '폭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6.08 18: 09

탁월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 명품 배우 ‘김강우’의 빛나는 비주얼의 비밀이 밝혀졌다. 그것은 앉으나 서나 변치 않는 ‘거울 사랑’.
 
평균 시청률이 두 배 가까이 오르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유현미 극본/홍석구, 이진서 연출/팬 엔터테인먼트 제작)'측은 8일, 촬영 대기 중 거울을 보며 틈틈이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김강우의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드라마에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김강우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그의 손에 들린 손바닥 만한 거울은 ‘앙증’ 그 자체. 조그만 거울을 뚫고 들어갈 기세인 김강우가 웃음을 자아낸다. 가장 압권은 얼굴에 피 분장을 하고 누운 채로 거울 스캔을 하고 있는 컷. 마치 실제 카메라가 돌고 있는 듯, 진지한 표정의 김강우와 그의 손에 들린 곰돌이 모양 거울이 자아내는 위화감이 웃음을 유발한다. 동시에 언제 어디서나 카메라에 비칠 자신의 모습을 꼼꼼히 체크하는 김강우의 깨알 같은 프로 정신을 엿볼 수 있다.
 
김강우의 거울 홀릭 소식에 네티즌들은 “거울이 부럽기는 또 처음. 김강우 존잘!”, “뭔가 진지해서 더 웃기다! 골든 크로스 꿀잼!”, “김강우 얼굴에 잘생김 묻었네~ 부럽~”, “곰돌이 거울~ 안 어울리는 듯 묘하게 어울린다! 귀여워~”, “저 장면 김강우 총 맞는 장면이구나.. 완전 슬펐는데 저런 비밀이.. 정말 깨알 같다!”, “김강우처럼 생기면 거울 볼 맛 날 듯.. 연기도 잘하고~ 비주얼도 훌륭하고~ 정말 타고난 연기자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김강우가 ‘강도윤’으로서의 복수를 마감하고 세계적인 펀드 매니저 ‘테리 영’으로 돌아와 정보석(서동하 역)과 ‘골든 크로스’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권력자들의 손에 이미 한 번 죽은 그가 다시 부활함으로써 ‘복수 파이널 스테이지’에 돌입한 명품 드라마 ‘골든 크로스’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더욱이 ‘시청률 불사조’같은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골든 크로스’가 과연 수목 드라마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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