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연출 지영수/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의 최다니엘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빅맨’에서 격이 다른 악역 연기를 통해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한 최다니엘(강동석 역)의 카메라 밖 무장해제 된 모습이 공개됐다.
극 중 최다니엘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의 목숨을 취하는 것조차 서슴지 않으며 연인에 대한 집착으로 광기마저 엿보이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그의 웃음만 봐도 소름이 돋는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 최다니엘은 극 중 섬뜩한 카리스마와는 달리 반전매력을 뽐내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런 포즈를 취해보이는 등 익살꾸러기 같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실제 촬영장에서 최다니엘은 공식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 입만 열면 빵빵 터트리는 입담꾼으로 그의 곁에는 항상 웃음이 마를 새가 없다는 후문. 실제로 NG가 거의 없다 촬영장에서 유일하게 NG가 나는 경우 중 하나가 최다니엘의 넘치는 장난기 때문이라고.
또한 이처럼 개구쟁이 같은 면모를 보이다가도 카메라 컷 소리만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180도로 돌변, 차가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는 귀띔이다.
‘빅맨’의 현장 관계자는 “최다니엘은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다. 현장에서 장난스럽게 웃다가도 실제 촬영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몰입하는 모습은 감탄스러울 정도다”고 전했다.
매력만점 배우 최다니엘을 만날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은 내일(9일) 밤 10시에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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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프로덕션, KBS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