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정준영, 버릇 없을까봐 걱정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08 18: 24

김종민이 정준영의 이미지를 오해했다고 말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는 '시즌3 중간점검 이미지 코멘터리' 편이 방송됐다.
이날 김종민은 "처음엔 막내 정준영의 이미지를 오해했다. 버릇없을 것 같았다"며 "나한테 덤빌까 봐 걱정됐다. 선배라는 각인을 시켜 주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덤비면 어떻게 하려고 했느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형들에게 말하려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영은 김종민의 말에 "처음부터 이 형은 이긴다고 생각했다"고 도발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멤버들은 김종민의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종민은 '1박2일' 내에서 멍청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 김준호는 지나가는 시민들도 김종민을 보면 '제일 멍청한 놈이다'라는 반응을 보인다는 말에, "너는 그냥 똥멍청이로 정리하자"고 했다.
차태현은 "김종민이 진짜 바보냐, 아니면 진짜 천재냐는 이야기는 늘 있어왔다"며 "그런데 그냥 바보로 정리하기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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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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