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어리바리 신병 헨리가 상남자의 모습으로 변모했다. 24kg의 흙벽돌도 무거운데, 12kg을 추가해 36kg을 짊어지고 산길을 올라가며 체력왕의 모습을 보여줬다.
헨리는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진지공사를 위한 흙벽돌을 옮기는 운반조 임무를 맡았다. 그는 12kg의 흙벽돌 2개를 운반한 이후로 1개를 더 추가해 36kg을 거뜬히 옮겼다.
헨리는 군가까지 불러가며 36kg을 운반했다. 그동안 여리여리한 모습을 보였던 헨리는 다른 이들이 하지 못하는 36kg 운반에 성공하며 ‘흙벽돌 운반왕’이 됐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사나이’는 김수로·서경석·샘 해밍턴·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천정명·박건형·케이윌·헨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박형식이 부상으로 인해 치료에 전념하느라 참여하지 못한 가운데 열쇠부대에 전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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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