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천정명도 호랑이 교관의 폭풍 잔소리를 피하지 못했다.
천정명은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진지공사를 위한 흙벽돌 제작 임무를 맡았다.
그는 현역 복무 당시 조교 출신으로 FM 병사의 모습을 보였지만 흙벽돌 장인 수준인 교관의 잔소리를 피하진 못했다. 호랑이 교관은 천정명에게 끊임 없이 잔소리를 했고 “한번만 더 실수하면 가만히 안 있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천정명은 연신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하며 주눅이 든 모습을 보였다. 그는 “시어머니 같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날 김수로는 “역대 부대 중에 가장 일을 많이 했다”고 호랑이 교관의 폭풍 잔소리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한편 스타들의 군체험을 다루는 ‘진짜사나이’는 김수로·서경석·샘 해밍턴·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천정명·박건형·케이윌·헨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박형식이 부상으로 인해 치료에 전념하느라 참여하지 못한 가운데 열쇠부대에 전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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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