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칸투, 시즌 4번째 백투백홈런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6.08 18: 54

호르헤 칸투(32)와 김현수(26, 이상 두산 베어스)가 추격의 백투백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강윤구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3-8로 뒤지던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현수는 파울 2개를 만든 뒤 강윤구의 3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김현수의 시즌 9호 홈런이었다.
칸투도 백투백홈런으로 화답했다. 칸투는 강윤구의 초구를 공략해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시즌 13호 홈런으로 연속타자 홈런을 완성했다. 둘의 백투백홈런은 시즌 20호이자 통산 756호다. 또한 두 선수가 합작한 백투백홈런은 4번째다.

경기는 4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넥센에 5-8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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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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