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박지성, 한국축구 레전드의 만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6.08 19: 19

한국 축구계의 두 레전드, 차범근과 박지성이 만났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차범근과 박지성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즉석에서 차범근 섭외에 나섰다. 다소 난감해하던 차범근은 박지성의 요청에 흔쾌히 '런닝맨' 출연을 결정했다.

이렇게 두 레전드의 만남이 성사됐다. 악수를 하며 박지성과 만난 차범근은 박지성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후 그는 "박지성 때문에 섭외 요청에 응했다. 오랜만에 보고 싶었고 고생 많았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차범근과 박지성의 만남을 본 네티즌들은 “차범근, 박지성 만남 대박”, “차범근, 박지성 한국축구 레전드네”, “차범근, 박지성 부자지간 같아”, “차범근, 박지성 월드컵에서 보고 싶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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