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런닝맨 출연에 차범근, 설기현 총출동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6.08 19: 50

박지성이 출연한 런닝맨에 차범근과 설기현에 총출동해 화제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차범근과 박지성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즉석에서 차범근 섭외에 나섰다. 다소 난감해하던 차범근은 박지성의 요청에 흔쾌히 '런닝맨' 출연을 결정했다. 차범근은 "박지성 때문에 섭외 요청에 응했다. 오랜만에 보고 싶었고 고생 많았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박지성과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설기현도 깜짝 출연을 했다. 설기현 역시 “박지성 때문에 촬영에 응했다”고 말했다.
차범근과 박지성, 설기현의 만남을 본 네티즌들은 “차범근, 박지성, 설기현 만남 대박”, “차범근, 박지성, 설기현 한국축구 영웅이네”, “차범근, 박지성 부자지간 같아”, “차범근, 박지성 월드컵에서 보고 싶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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