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진 감독, "옥스프링이 좋은 피칭"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6.08 20: 22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김시진 롯데 감독이 선발 옥스프링의 호투를 칭찬했다.
롯데는 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옥스프링의 7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롯데(26승25패1무)는 다시 5할 승률 위로 올라오며 4위권 추격을 이어갔다.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옥스프링이 좋은 피칭을 했다. 투구수 때문에 더 갈지 고민을 했는데 안타를 맞는 상황으로 교체했다"라면서 "9회 추가점이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짚었다.

롯데는 10일부터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LG와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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