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홍화리, 옥택연-이엘리야 관계 알았다 '이해불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08 20: 36

'참 좋은 시절' 홍화리가 옥택연과 이엘리야의 관계를 알고 당황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2회에서는 담임 교사인 김마리(이엘리야 분)와 아빠 동희(옥택연 분)의 사이를 알게 된 동주(홍화리 분)와 동원(최권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원은 동희가 마리에 장미꽃을 건네고 이들이 포옹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예쁘고 착한 담임 선생님이 자신의 엄마가 되는 상상을 했다.

또 동원은 동주에게 이들의 관계를 알려주면서, "선생님이 엄마가 되면 시험 문제 매일 알려달라고 할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동주는 마리가 장미꽃을 보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선생님 어디 아픈거 아니냐"고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쌍둥이 아이의 아빠인 동희가 마리와 무사히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이들이 행복한 가족으로 모이게 될지 관심이 쏠렸다.
jykwon@osen.co.kr
'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