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 감독, "송창현 초반 제구력 아쉬웠다"

 한화가 다시 연패를 당했다.

한화는 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홈경기에서 2-7로 패했다. 12개의 안타를 치고도 득점밖에 올리지 못한 타선의 응집력이 떨어졌다. 주말 3연전에서 1승2패로 루징시리즈.

경기 후 한화 김응룡 감독은 "송창현의 초반 실점과 제구력이 아쉬웠지만 그 이후로는 잘 던져줬다"고 전했다. 송창현은 이날 5⅔이닝 6피안타 5볼넷 4실점(2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2회에만 볼넷 3개와 실책이 겹치며 4실점했는데 3회 이후에는 실점없이 막았다.

한화는 다음주 원정 6연전이 예정돼 있다. 주중 KIA와 광주 3연전, 주말 NC와 마산 3연전이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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