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 손승락 무너뜨리는 쐐기 투런포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6.08 21: 03

호르헤 칸투(32, 두산 베어스)가 쐐기를 박는 투런홈런으로 손승락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칸투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손승락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팀이 9-8로 앞서던 9회초 2사 3루에서 칸투는 손승락의 5구째를 받아쳐 좌측 폴대 안쪽으로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칸투의 시즌 14호 홈런.
경기는 9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넥센에 11-8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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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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