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원 결승골' 대구, 충주에 2-1 승... 광주-강원 1-1 무승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08 21: 04

대구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2위에 올랐다.
광주 FC는 8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4 K리그 챌린지 강원 FC와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는 후반 17분 이종민의 어시스트를 김호남이 골로 연결시키며 앞섰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강원의 서보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대구는 대구 스타디움서 열린 충주 험멜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대구는 전반 29분 김주빈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5분 충주 험멜의 임진욱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대구는 후반 37분 허재원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대구는 최근 홈 3경기서 2승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2위로 뛰어 올랐다.
반면 충주 험멜은 원전 4경기 무승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기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 8일 전적
▲ 광주
광주 FC 1 (0-0 1-1) 1 강원 FC
△ 득점 = 후 17 김호남(광주) 후 49 서보민(강원)
▲ 대구
대구 FC 2 (1-0 1-1) 1 충주 험멜
△ 득점 = 전 29 김주빈 후 37 허재원(이상 대구) 후 5 임진욱(충주 험멜)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