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예' 백규정,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 시즌 2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08 21: 20

'무서운 신예' 백규정(19, CJ오쇼핑)이 2승을 챙겼다.
백규정은 8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끝난 제4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하며 16언더파 200타로 2위에 오른 장하나(22, 비씨카드)를 2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처음 우승을 차지한 백규정은 이번 대회에서 KLPGA 통산 54홀 최소타 타이 기록(18언더파)을 세우며 시즌 2승에 선착했다.

장하나는 이날 데일리베스트인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선두 백규정을 치열하게 추격했다. 그리고  김효주는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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