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인증샷’ 샤라포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행복”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6.08 22: 07

2년 만에 프랑스 오픈 우승을 탈환한 마리아 샤라포바(27, 러시아)가 SNS에 인증샷을 남겼다.
샤라포바는 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시모나 할렙(세계랭킹 4위, 루마니아)을 2-1(6-4, 6-7, 6-4)로 꺾고 2012년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이로써 샤라포바는 생애 두 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이자 2004년 윔블던,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 2012년 프랑스오픈에 이어 5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샤라포바는 8일 자신의 SNS에 인증샷과 함께 “말로는 우승트로피를 다시 들어 올린 내가 지금 얼마나 행복한지 표현할 수가 없다. 나와 함께 여행에 동참해줘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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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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