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김지석, 母 정애리 죄까지 뒤집어썼다..살인죄 체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08 22: 41

배우 김지석이 어머니인 정애리의 죄까지 뒤집어썼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는 모든 사실과 함께 어머니의 죄까지 뒤집어쓰는 강지운(김지석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운은 경찰을 찾아가 과거 있었던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그는 결국 자수를 선택한 것. 게다가 어머니 오영지(정애리 분)가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고 강지운은 그 결심을 더욱 굳혔다.

이후 지운은 차민수(주안 분)를 찾아가 자신이 유정화를 차로 쳤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병원에 실려간 유정화에게 복어독을 주사해 죽인 것도 자신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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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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