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다해, 김해숙 마수에 걸려들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08 23: 02

‘호텔킹’ 이다해가 김해숙의 마수에 걸려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18회는 아모네(이다해 분)가 톱스타 유주민(조윤우 분)의 콘서트 사고를 발생하게 만든 배경에 믿었던 백미녀 이사(김해숙 분)가 있다는 이야기를 차재완(이동욱 분)에게 듣고 충격에 빠졌다.
재완은 미녀가 모네와 호텔 씨엘에 해를 끼치려는 움직임을 포착했다. 하지만 모네는 미녀에 대한 신뢰가 두터웠다. 이 가운데 재완은 콘서트 사고의 전임 회장이자 모네의 아버지인 아성원(최상훈 분)의 부실공사가 원인이라는 사고 조사 결과를 받아들이고 미녀의 계략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렸다.

재완은 이 같은 진실과 그동안 미녀가 호텔 씨엘 곳곳에 도청장치를 설치하고 감시했다는 것을 알려줬다. 모네는 그동안 미녀에 대한 믿음이 상당했기에 이 같은 이야기를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모네는 한걸음에 미녀에게 달려갔다. 미녀는 모네의 아버지의 죽음에 재완과 이중구(이덕화 분)가 연관이 돼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모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모네가 미녀의 말을 믿고 재완을 또 한번 오해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극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인 호텔 씨엘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속녀와 그를 위해 아버지와 적이 된 총지배인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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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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