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시력을 찾았지만 이상윤을 떠났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는 시력을 찾은 윤수완(구혜선 분)이 박동주(이상윤 분)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완은 꿈 속에서 아버지 윤재범(정진영 분)을 만났다. 그리고 꿈에서 깬 수완은 시력이 돌아왔음을 알게 됐다.

이후 그는 소파에서 잠을 자고 있는 동주에게 향했지만 차마 그를 만지지 못한 채 편지만 남겨놓고 그를 떠났다.
이제 그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엔젤아이즈'가 과연 이렇게 새드엔딩으로 끝이 날지, 아니면 첫사랑 이후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이 또 다시 재회를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엔젤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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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