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장면] ‘아빠어디가’ 성준의 김칫국, 성선비가 당황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09 07: 24

‘아빠 어디가’에서 언제나 침착한 성품으로 ‘성선비’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성준이 당황했습니다. 귀여운 꼬마의 ‘김칫국 원샷’이 시청자들을 웃게 했어요.
성동일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딸 성빈과 초저가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어디로 여행을 갈까 고민을 하다가 성빈에게 물었죠.
성빈은 일본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듣고 있던 오빠 성준이 “그건 애매하다. 나한테 애매하다”고 난감해 했죠. 성동일은 깜짝 놀라며 “너는 안 가는 거 아니냐?”라고 짓궂게 물었어요.

이어 그는 “준이도 가는 줄 알았어?”라고 장난을 쳤죠. 성준은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어요. 성동일은 “우리 아들 당황했다”면서 성준의 귀여운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뽀뽀를 했답니다.
그동안 맏형으로서 언제나 동생들을 챙기는 든든했던 성준이 오랜 만에 아이다운 모습을 보인 거죠. 성준의 예상하지 못한 ‘김칫국 원샷’을 본 안방극장은 웃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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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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