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선언한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예능감을 마음껏 뽐냈다.
박지성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실력은 물론, 운까지 좋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제작진이 주는 황당 미션도 실력으로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10분 이상 온 몸으로 볼 트래핑을 하는 것은 물론, 차 창문으로 골인시키는 황당한 미션까지 박지성은 완벽하게 성공했다.
게다가 박지성은 운까지 좋았다. 5분의 1 확률에서 박지성은 미션에 유리한 찬스권을 정확하게 뽑아내며 멤버들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박지성의 재밌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예능감도 좋네”, “박지성, 축구만 잘하는 줄 알았더니”, “박지성 은퇴 아직도 아쉬워”라는 반응을 보였다.
OSEN
'런닝맨'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