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1위 굳히기 돌입..나홀로 두자리대 안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09 07: 17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이 경쟁 프로그램을 따돌리며 1위 굳히기에 나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전국 기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1%)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나 홀로 두 자리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런닝맨'은 시청률이 지난주(8.0%)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8.8%를 기록하면서 2위로 올라섰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은 8.2%의 기록으로, 지난 방송분(10.0%)보다 1.8% 포인트 큰 폭으로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동시간대 3위로 주저앉았다.

일요일 저녁 예능프로그램은 각 방송사의 세 프로그램이 치열한 접전 중으로, 아직 왕좌가 확실치 않은 상황. 하지만 이번 방송분에서 '일밤'이 치고 나가면서 1위 굳히기에 돌입, 판세가 굳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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