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침묵’ 추신수, CLE전 4타수 무안타…타율 .265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2)가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글로브 라이브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지명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5리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 2사후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갔다.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저스틴 마스터슨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 선두 타자로 나온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잡혔다.

추신수는 6회도 선두 타자로 3번째 타석에 들어갔지만 삼진으로 침묵했다. 이어 8회는 투수 번트 아웃됐다.

한편 경기에서는 텍사스가 2-3으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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