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반드시 회복할 수 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09 08: 56

"반드시 회복할 수 있다".
부상이 회복되며 브라질 월드컵 출전이 가능해진 루이스 수아레스(27)가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 시즌 EPL서 득점왕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수아레스는 지난달 왼쪽 무릎에 이상이 발견됐다. 따라서 브라질 월드컵 출전에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성공적인 수술을 통해 반전의 기회가 생기며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경기 출전에 어려움이 없을 전망.
수아레스는 9일(한국시간) 가디언에 게재된 인터뷰서 "심리적으로는 최고의 상태다. 압박감을 느낀 적도 없고, 월드컵에 불참하리라는 생각을 한 적도 없기에 슬프지도 않았다. 반드시 회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며 월드컵 참가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또 그는 "실전에서 무릎이 어떨지 모르겠다. 지금은 코스타리카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잉글랜드전까지 기다리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재활 상황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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