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과 고준희가 임상수 감독의 신작인 ‘우리에겐 오늘이 없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류승범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의 한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에 “임상수 감독님 작품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류승범은 현재 프랑스 파리에 머물며 휴식과 함께 작품을 검토 중이다.
여자 주인공 역을 제안 받은 고준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의 관계자 역시 “고준희 씨가 임상수 감독님 작품을 비롯해서 여러 작품을 제안 받은 상태”라면서 “아직 확정된 것은 없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임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에겐 오늘이 없다'는 앞서 조승우, 김효진, 류현경 등이 출연을 합의한 바 있지만 김효진이 임신으로 하차, 조승우의 출연마저 불발되면서 제작이 지연된 바 있다. 이 영화는 돈도 가족도 없는 여자와 남자가 부패한 사회의 기업을 향해 복수를 하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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