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기자회견
구원파가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수사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기독교 복음침례회(구원파) 8일 오후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검찰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계웅 구원차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교회로 수사를 확대하지 않겠다는 검찰의 약속을 믿고 금수원 압수수색에 협조했는데, 검찰이 교회와 영농조합 등을 수사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구원파는 2주전 기자회견에서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난한데 이어, 현재는 검찰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주장했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망명 시도에 대해서는 "제 3자를 통한 망명 신청은 있을 수 없다"고 설명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유병언의 망명 시도 의혹을 기사화하거나 퍼뜨린다면, 강력한 법정대응에 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OSEN
YTN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