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화백, 노환으로 별세..향년 95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09 11: 22

원로화가 김흥수 화백이 노환으로 별세했다.
김흥수 화백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측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흥수 화백이 별세했다"라고 밝혔다.
김흥수 화백은 같은 날 새벽, 평창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95세다.

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서양화가 가운데 한 명인 김흥수 화백은 여성의 누드와 기하학적 도형의 추상화를 대비시킨 조형주의를 개척한 인물로 ‘한국의 피카소’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김흥수 화백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돼 있으며 5일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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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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