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준, '불명' 우승에 혜은이 축하받았다 "감사합니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09 14: 32

남성 듀오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혜은이의 곡으로 첫 최종 우승을 차지, 혜은이에게 직접 축하를 받았다. 
이세준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혜은이 선배님께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당신만을 사랑해' 축하 전화를 받았습니다! 칭찬과 더불어 팬클럽 분들께서 아주 좋아하신다는 소식까지. 기회 되면 함께 노래해보자 하셨는데 제겐 무한 영광이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불후의 명곡' 우승 기념으로 받은 트로피가 담겨 있다. '국제가요제 특집'이라고 쓰여있는 마이크 모양의 트로피가 눈길을 끈다.

앞서 이세준은 지난 7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혜은이의 곡 '당신만을 사랑해'를 선곡, 423표를 얻어 이날 최종 우승했다. 이에 혜은이가 자신의 노래를 불러 우승을 차지한 이세준을 축하하기 위해 전화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혜은이와 이세준의 듀엣 기대해도 될까요?", "'불후의 명곡'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세준은 지난달 16일 데뷔 17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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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준 트위터.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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