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옥, 출산 앞두고 'SNL' 하차.."복귀는 본인 의사에 따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09 14: 49

개그우먼 정명옥이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현재 출연 중인 tvN 'SNL 코리아' 에서 하차한다.
'SNL 코리아' 측 관계자는 9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정명옥이 오는 14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부터 산모랑 태아의 상태를 봐서 무대 설 수 있는 기간을 결정하자고 이야기를 해 놓은 상태였다"며 "출산하신 이후 무대에 다시 서시지 않을까 싶은데 그건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지 않겠나. 육아 문제도 있고 하니까 우리가 이렇다 저렇다 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후임은 고민 중이다. 아직 가시화된 건 없다. 정명옥의 빈 자리를 매꿀 만한 사람으로 고심 중인데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정명옥은 지난 2011년 1월, 태권도 사범인 남편과 10년 열애 끝, 결혼식을 올린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임신 22주차임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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