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옥, 'SNL' 이어 '코미디의 길'도 하차 논의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6.09 15: 06

개그우먼 정명옥이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출연 중인 프로그램을 마무리 짓고 있다.
정명옥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의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정명옥 씨가 출산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출연을 잠시 중단할 계획”이라면서 “‘SNL코리아’는 오는 14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고, ‘코미디의 길’ 역시 제작진과 조만간 하차와 관련해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의 관계자 역시 "정명옥 씨가 임신 중이기 때문에 본인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하차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정명옥은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그는 임신 중에도 tvN ‘SNL코리아’와 MBC ‘코미디의 길’에 출연하며 코미디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SNL코리아’에서는 고정 패널로 활약했고, ‘코미디의 길’에서는 중년 여성의 애환을 다룬 ‘화장을 지우며’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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