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임지가 가수 싸이의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를 "예술이다"라고 극찬했다.
타임지는 9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강남스타일'의 그 K팝 아티스트가 거의 2년 만에 훌륭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돌아왔다. 뮤직비디오는 예술"이라고 보도했다.
싸이에 대해서는 "지난 2012년 가을 '강남스타일'로 몇 달 동안 전 세계 방송을 감염시키고, 최근 유튜브에서 20억뷰를 돌파한 한국 아티스트"라고 설명했다.

또 타임지는 '행오버' 뮤직비디오 초반 싸이가 변기에 머리를 숙이고 구토를 하는 듯한 모습과 해산물 레스토랑 장면, 한국 아줌마들과의 술대결 장면 등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절대적으로 가치 있는 5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 역시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대해 "아주 재미있다"라고 평하며 집중조명하는 칼럼을 게재했다.
한편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8시 15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후 9시간 만에 조회수 283만 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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